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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가 죽게되면 일어나는 일들

아서폿 2018. 12. 28. 23:43



거지가 죽게되면 일어나는 일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 죽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린 아이일지라도 


결국 나이를 먹고 하루하루 세월을 먹다보면


결국 한줌 흙이 되어 사라져버리죠



그러나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입니다


본인의 주변 가까운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게되면


더이상 그사람을 볼수 없다는 감정에 허탈감을 느끼게되죠




그리고 죽은자를 위해서 장례식을 치뤄줍니다


장례식의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승에서 저승으로 넘어가는 관문이며 죽은 자에게는 영혼을 담고 있던 육신을 버리는 절차이며. 따라서 그 육신은 영별(永別)하나 혼은 살아있다고 여겨집니다

유족에게 장례식은 망자에 대한 진심을 털어낼 수 있는 배경으로 진정한 화해를 이루게 되기도 하며, 한편으로 예를 다하고 효를 다하는 의식이므로 소설 속 인물의 효심을 잘 드러내는 배경이 된다고 정의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변 친지가 한명도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될까요


주변에 친지가 없는 사람들은 무연고자 묘지에 묻히게됩니다


무연고자 묘지란


주위에 장례를 치뤄줄 친인척이 없거나 

또는 신원을 알수 없는 경우묻히는 장소입니다



평범한 공동묘지들 과는 다르게 무연고자 묘지는 조그만 비석도 없고 

묘지라고 부르기 민망할정도의 돌맹이들만 가득한게 대부분입니다


이들은 말그대로 혈연이나 지연등에 있어 관련된 사람이 없기때문에


시신이 온전한 경우엔 보통 의대생들의 '해부실습용'으로 제공됩니다


조금 잖인한 행동일 수도 있지만 의대생들에겐 귀중한 실습경험을 제공한 셈이죠


실습경험으로 환자들의 생명유지의 확률이 상승했으니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무연고자의 대부분은 노숙자들입니다


일평생 거리나 지하철역을 떠돌면서 연명하던 이들은 종종 강한 추위나 병마와 싸우다 지쳐 생을 마감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남긴 재산에 대한 처분은 어떻게될까?



간혹 일반인 가운데 무연고자가 병마로 세상을 뜨는 경우가 있다


무연고자가 사망하면 그들이 가진 재산은 만일 채무 즉 빚이 있는경우엔


채무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국고로 환수된다




장례는 그사람이 일평생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한눈 에 알아볼수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장례식장엔 고인의 직장 동료들을 통해서 생전 해왔던 일들을 유추할 수 있고


생전 얼마나 많은 유대관계를 쌓아왔는지 잘 알수 있는 장소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주변에서 당연하게 말을 건내는


친구 가족 친척 애인도 어느순간 어떤 사고로 다시는 못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항상 매 순간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그분들을 대하세요


있을때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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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rjINmMCV6rs